'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구구단 잘 모르겠다" 폭소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추락한 호주새가 됐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는 포병전사가 됐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포병 숫자와 수신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관은 `진짜 사나이` 멤버들에게 “한국전쟁이 몇 년에 발발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자신있게 “1953년 아닌가요?” 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오답을 말해 엎드려 벌을 받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2인 1조로 조교가 내는 구구단 문제를 풀어 수신호로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을 받은 샘 해밍턴은 “구구단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해 얼차려를 받았다. 다시 한 번 질문을 받은 샘 해밍턴은 “전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수학 못했습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샘 해밍턴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표정으로 “왜 그런 쓸데없는 걸 저한테 시켜요”라며 불만을 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대박"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구구단 못해요 완전 웃겨"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그렁그렁도 귀엽다"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자신감 넘치더니..."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구구단 알려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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