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팀 절망 "볼링도사 맞아요?"

입력 2013-05-15 08:22   수정 2013-05-15 08:23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볼링 때문에 예체능팀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볼링 대결을 위해 볼링도사라고 알려진 개그맨 이병진,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 배우 안형준을 초빙했다.

처음 등장한 볼링도사 알렉스와 안형준은 도구부터 남달랐다. 예체능팀은 “도사님 향기라도 맡게 해줘요”라며 볼링도사들의 실력을 기대했다. 하지만 알렉스가 연이어 스트라이크에 실패하자 MC 강호동은 “알렉스 저기 줄 서”라며 도사자격을 박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안형준도 스트라이크에 실패하자 예체능팀은 “이번에는 망했어”라며 크게 실망했다. 이에 MC들은 퍼펙트게임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힌 이병진에게도 “그냥은 못 믿는다. 세 번 다 스트라이크여도 신이 될 수는 없다”며 일단 테스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병진이 세 번 모두 공을 완벽하게 치자 예체능팀은 “이병진 선생”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알렉스 발 닦아주기 말고 볼링 연습해요~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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