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이태권.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감성적인 보이스와 깊은 울림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이태권이 리메이크 싱글 앨범 ‘사랑하는 어머님께’로 가수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태권 소속사 측은 21일 “‘사랑하는 어머님께’ 는 최성빈의 원곡으로써 90년대 중반에 발표된 애절한 발라드로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태권은 원곡과는 또 다른 본인만의 깊은 울림으로 리메이크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전반부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후렴구의 강한 표현력을 느끼게 하는 편곡은 이태권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매력을 한층 배가 시키고 있다.
담담하게 배어나오는 이태권의 목소리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곡의 성격을 잘 표현해 내고 있으며 이태권의 세련된 미성은 세월의 관록을 머금은 듯 간절함을 가슴으로부터 느끼게 한다.
편곡에 신승호와 국내 탑세션 기타리스트 타미킴, 피아니스트 이념씨가 참여해 만든 이번 앨범은 오랜만에 잘 다듬어진 리메이크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이태권의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수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이태권의 ‘사랑하는 어머님께’ 음원은 22일 낮 12시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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