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강소라, 재벌 손녀와 전과자의 관계는?

입력 2013-06-05 14:10  


임주환 강소라 (사진 = SBS못난이 주의보캡처)

‘못난이 주의보’ 배우 임주환이 강소라의 옷 가게에 취직에 성공했다. 서로에게 미스터리한 존재, ‘못난이 주의보’ 커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4일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12회분에서 공준수(임주환)는 나도희(강소라)의 동대문 옷가게 점원으로 취직했다. 까다로운 일본 손님의 클레임에 놀라운 미싱 실력으로 수선을 뚝딱 마친 것을 계기로 도희의 가게에 들어가게 된 준수. 수고비 대신 점원으로 취직시켜달라는 단도직입적인 부탁에 도희는 그만 준수를 고용하고 말았다.

기대 이상의 장사수완과 감각을 보인 준수. 도희는 그에게 오전, 오후 타임 중 원하는 근무시간대를 선택하라 했지만 준수는 오전 오후 모두 근무하겠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18시간 근무에 월급 180만원. 준수에겐 꿈만 같은 일이다.

만돌(김하균)은 그런 준수를 보면서 걱정이 한 가득이다. 그도 그럴 것이 도희의 옷가게에서 한 달 이상 버텨낸 점원이 없기 때문. 준수는 하지만 도희가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 뛰어난 암기력과 센스에 손님에 대한 투철한 서비스 정신, 도희는 그런 준수에게 선물이라며 휴대전화를 사다 주기도 했다.

어느덧 가까워지기 시작한 두 사람. 하지만 준수에게 도희가 미스터리한 인물이듯이 도희에게 준수 역시 베일에 싸인 남자다. 차를 타지 못하는 남자, 초등학교 밖에 안 나왔지만 암기력은 뛰어난 남자, 핸드폰도 없는 남자, 곤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아도 되냐며 묻는 남자. 도통 알 수 없는 남자가 준수다.

극과 극의 만남. 굴지 패션회사 회장의 손녀와 시장 바닥을 전전하는 전과자의 인연. 하지만 어딘가 닮아 있는 두 사람.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줄 힐링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13회는 오는 5일 저녁 720SBS에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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