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 경호원 시험 탈락 "실기는 1등, 얼굴 때문에..."

배우 박남현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전설의 주먹` 편 녹화에서 거친 인상 때문에 대통령 경호원 시험에서 떨어진 과거 사연을 밝힌다.

MC들은 최근 있었던 녹화에서 `연예인 싸움 순위` 1위에 뽑혔던 박남현에게 "대통령 경호원이 될 수도 있었다던데?"라고 물었다. 박남현은 "청와대에 시험을 보러가긴 했었다. 실기는 1등을 했는데 `얼굴이 너무 강해서 넌 안 되겠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MC들은 "청와대를 방문한 VIP가 경호원 얼굴을 보고 놀라면 어떡하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남현은 거친 외모와는 달리 깔끔한 성격으로 "공중화장실 문을 한 번도 잡아 본 적이 없다"며 결벽증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 편에는 박남현과 배우 유태웅, 개그맨 홍기훈이 출연한다. 31일 밤 11시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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