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男女, 맞선 식사매너 중 정말 싫은 꼴불견 1호는?

입력 2013-08-01 10:36   수정 2013-08-01 10:36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지난달 25일 ∼ 31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맞선 시 상대의 식사매너 중 꼴불견 1호’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남성은 ‘(너무 비싼 곳 등) 몰상식하게 식당, 메뉴를 선택하는 것’(38.0%)을 가장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그 뒤로 ‘(탕 종류 등 공동음식에) 수저를 마구 넣는 것’(33.0%)과 ‘종업원을 함부로 대하는 것’(15.7%), 그리고 ‘음식을 집었다 놨다 반복하는 것’(10.2%) 등의 순으로 지적했다.

여성은 ‘종업원 함부로 대하는 것’(45.9%)을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이 꼴불견 식사매너로 꼽았고, ‘(공동음식에) 수저 마구 넣기’(23.1%)와 ‘음식을 집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것’(16.1%), 그리고 ‘음식을 소리 내어 먹는 것’(11.4%) 등을 그 다음으로 나쁜 식사 습관으로 꼽았다.

오영수 커플예감 필링유 선임매니저는 “교제 초기 상대와 충분히 가까워지기 전에 너무 비싼 음식점을 선택할 경우 상대 여성이 몰상식하게 비쳐질 수 있다”며 “종업원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보면 사람이 매정해 보일 수 있으므로 특히 남성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조사결과를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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