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블랙박스 등 휴가철 가전판매량 '급증'

지수희 기자

입력 2013-08-01 17:56  

디카와 블랙박스 등 휴가철 가전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7월 휴가 관련 용품 판매량이 6월보다 최대 50% 증가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은 25%늘었고, 즉석카메라는 30%, 인화필름과 삼각대도 각각 50%, 20% 늘었습니다.

휴가철 사고 상황이 저장되는 차량용 블랙박스도 10%가량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휴가지에 도착해서 사용하는 제품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대용 버너가 30% 늘었고, 휴대가 간편한 소형 전기면도기는 15% 증가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름철 몸매관리에 신경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체중계 판매가 15% 늘었고,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것을 염려한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도어락 판매량도 1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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