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 한수원 전현직 간부 2명 구속

입력 2013-08-02 08:35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원전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모(61) 전 한국수력원자력 팀장과 박모(49) 한수원 차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모두 발부했습니다.

김문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전 팀장은 중소기업의 원전 기자재 국산화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수 업체에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박 차장도 원전 부품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원전비리 사건으로 김종신(67) 전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한수원 임직원 7명이 구속되고 전 한수원 부장 1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