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취업준비생 여드름환자 급증

입력 2013-08-02 14:47  


취업준비생 김모씨(27세)는 요즘 부쩍 고민이 깊어졌다. 요즘 들어 취업스트레스로 인한 음주와 습하고 무더운 날씨 탓에 부쩍 여드름이 심해졌기 때문.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깨트려 호르몬 분비의 영향을 미치는데, 이때 피지를 더욱 과다하게 분비시켜 여드름을 심화시킨다. 게다가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는 피지 분비를 활성화 시켜 피부트러블을 돕는다. 한마디로 김씨는 현재 여드름 발생의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여드름은 일반적인 피부 질환과 달리 곪은 여드름을 손이나 비위생적인 도구로 짜게 되면, 염증을 악화시키며 특히 손으로 짜는 경우에는 손에 의한 압력으로 인해 피부가 찢어지면서 흉터가 더욱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이미 여드름이 진행 되었거나 잦은 재발로 고충을 겪고 있다면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엔 레이저를 이용한 여드름치료부터 PDT치료, 약물치료, 스켈링치료, 트리오핌플 등 전문적인 여드름치료가 많다. 특히 트리오핌플 여드름치료는 1320nm파장을 가지는 ND-YAG레이저의 일종인 쿨터치레이저(Cool Touch Laser)를 이용하여 피부 속 깊이 박혀있는 여드름 균을 끌어올린 뒤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과도한 피지 분비를 효율적으로 조절, 올라온 염증을 헤르모레이저를 이용해 살균하여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차단하는 여드름치료전문 프로그램으로 진행성 여드름 뿐만 아니라 재발이 잦은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

제주도 이도2동에 위치한 미사랑클리닉 의원 채상균 원장은 "트리오핌플 여드름치료는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피지를 비롯해 여드름균, 염증 치료는 물론 자연스러운 각질 탈락을 도와 피부결도 개선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원장은 "치료 후 간혹 개인에 따라 초반에 여드름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지만 이는 피부 깊숙히 자리잡은 피지들이 올라와 생긴 자연적인 현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염증이 많이 올라 올수록 더욱 큰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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