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가발 쓰면 부스럼나고 고름 생겨 착용 안해"

입력 2013-08-03 10:07  

배우 김광규가 가발을 쓰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상담받는 김광규와 데프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결혼정보회사 커플 매니저와 상담을 하던 중 가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가발 착용을 시도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발을 썼는데 열이 많아서 부스럼이 나고 고름이 생겨서 포기했다"며 "대머리 좋아하는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을거다"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광규 가발 안쓰는 이유 있었네" "김광규 가발 쓴 모습 보다 지금이 괜찮을 듯" "김광규 가발 안써도 매력 있어요" "김광규 가발 그래서 안썼구나" "김광규 가발 이야기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섹시하고 머리 숱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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