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카메오, '시트콩 로얄빌라'에서 허세무당으로 출연

개그맨 이휘재가 귀신을 무서워하는 무당으로 깜짝 변신했다.

이휘재는 5일 방송될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의 `귀신과 산다`에서 카메오로 등장해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와 개그맨 이병진과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서 이휘재는 무당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남성성과 여성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무당복이 눈길을 끈다.

이휘재는 모든 이를 제압하는 돌직구 직설화법과 무당 특유의 카리스마 눈빛으로 세상물정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귀신을 무서워하는 허세 무당을 연기한다.

스튜디오 구석구석에 소금과 팥을 던지는 등 싱크로율 100%의 무당 연기를 펼치는 이휘재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실제 무당의 피가 흐르는 듯 하다"며 놀라워했다는 전언이다.

`로얄빌라` 제작진은 "`귀신과 산다`는 까칠 꽃백수 온유의 탄탄한 연기와 더불어 귀신과의 동거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귀신을 무서워하는 무당이란 캐릭터를 이휘재가 완벽하게 소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카메오 벌써 웃기네" "이휘재 카메오 귀여워" "이휘재 카메오 좋아" "이휘재 카메오 어떨까 궁금해" "이휘재 카메오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JT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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