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공석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국장에 김형영씨 내정

입력 2013-08-04 23:00   수정 2013-08-05 00:14

한 달째 공석으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자리에 김형영 중기청 벤처정책과장이 내정됐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김형영 현 중기청 벤처정책과장이 고위공무원단으로 추천을 받아 현재 청와대에서 인사검증 중에 있으며 이 과정이 끝나면 소상공인정책국장으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김형영 과장은 소상공인정책국장으로 내정됐는데 아직 청와대 인사검증이 마무리되지 않아 인사가 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곧 이 과정이 끝나기 때문에 국장자리 공백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청의 또 다른 관계자는 “김형영 과장이 현재 일반공무원 3급인데 중기청에서 1순위로 고위공무원단 추천을 받아 현재 인사검증 과정 중에 있고 이 일이 마무리되면 한정화 중기청장이 국장급 인사를 공식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국장 내정자는 67년 전북 전주 출신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소상공인정책과장과 2010년 창업진흥과장(부이사관)에 이어 2011년부터 지금까지 벤처창업과장 역할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기청은 지난달 8일 당시 강시우 소상공인정책국장을 경기중기청장으로 전보 인사를 내면서 지금까지 새 소상공인정책국장 인사는 발표하지 않아 한 달째 공석이 되면서 현안이 많은 소상공인 관련 정책 공백 우려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소상공인정책국장 인사가 내정되면서 최근 소상공인연합회 출범을 둘러싸고 불거진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창준위)와 소상공인연합회 추진위원회(추진위) 등 두 세력간 경쟁양상도 곧 정리되면서 연합회 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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