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IT 자동차주, 9월 변동성 확대"

입력 2013-08-06 09:33   수정 2013-08-06 11:32

출발 증시특급 1부 - 이승조의 헷지전략
루카스투자자문 이승조> 9월 지나야 된다고 본다. 그때까지는 지수를 보지 말아야 하고, 시장을 해석하려고 하는데 9월 연준이 지날 때까지는 시장해석도 하지 않아야 된다. 어떻게 하냐면 수많은 복잡한 재료가 나왔을 때 이 장이 1900을 안착하고 2000까지 가고 더 갈 수 있는 에너지가 나오려면 현대차삼성전자가 모두 가줘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장이 아니고 시소식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 외국인은 매수하는 것 같은데 규모는 줄어들면서 위도 갇히고 아래도 갇힌 느낌이다. 그런데 내부적으로는 굉장히 요동을 치는 것이 현재 장이다. 1900을 돌파한 시점이 7월 23일인데 이때 시가총액이 1100조를 치고 나갔는데 그러고 나서 거래일수가 11일째 되는데 1900~1939, 8월 2일 금요일에 거래대금이 4조면서 1120조인데 이날이 122선을 맞은 날인 장주 고점 찍고 밀린 날이다.
이 날을 잘 기억해야 한다. 1938이고 종합주가지수가 122선 지나가는 자리인데 이것을 치고 나가는 에너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갇혔다고 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IT섹터의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에서 SK하이닉스와 현대차만 보면 SK하이닉스를 외국인들이 530만 주 사는 동안 국내 기관은 1600만 주, 이것은 기간을 정해서 본 것인데 6월 26일 종합주가 저점 찍은 기점부터 저번 주 화요일까지의 물량이다.
현대차는 190만 주 사고 기관은 70만 주 매도했는데 일주일이 지났다. SK하이닉스는 500만 주가 300만 주로 줄었다. 그런데 기관은 1600만 주가 1800만 주로 매도를 늘려놨다. 현대차는 소폭 늘었지만 기관 매도도 소폭 늘은 상태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면서 현대차가 23만 원에서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부품주 순환으로 나가고 있고 IT의 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가 바닥은 들어왔는데 모멘텀이 아직 없다.
모멘텀의 불확실성으로 시장을 전개하고 있고 9월까지 연장선에 있을 것이다. 기관의 전략은 아주 단순해 졌다. KODEX 레버리지가 5600만, 7월 22일까지가 2000만도 안 됐는데 일주일 단위로 급격하게 KODEX 레버리지만 사고 있다. 그 외 종목들 보면 이 종목들을 왜 살까 할 정도의 우리금융, SK브로드밴드, 코덱스, KB금융, 은행주들과 경기방어주 성격들의 종목들이 기관들 포트폴리오에 매수 상위로 들어오고 있다. 바닥 들어왔으니까 사자는 것보다는 합성된 바스켓에서 주가상승보다는 더 이상 빠지지 않는 종목들로 합성돼있는 것으로 보고, 집중은 KODEX 레버리지로 하고 있다.
요즘 주가 지수가 떨어져도 KODEX 레버리지의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이런 현상 때문이다. 지금 장을 단순화 시켜보면 6월 25일, 26일이 저점을 찍은 자리다. 종합주가지수는 1770, KODEX 레버리지는 9585원이 저점이었다. 이것을 7, 14, 21의 시스템구조로 단순화 시켰는데 7%선을 보면 1893, 레버리지는 10250원, 이 선을 붕괴하지 않는 한 8월은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그리고 상단은 14%에 2014, KODEX 레버리지는 10900원인데 지금 KODEX 레버리지는 이미 이 자리로 와있다. 인덱스가 9% 갈 동안 1939가 저점 대비 9%인데 2배 정도는 이미 레버리지는 왔다. 그러면 앞으로 시장의 밴드는 1880과 1950을 박스로 놓고 밑으로 공격 당하느냐, 위로 가느냐의 결정판이 불확실성이 제거될 때까지, 9월 중순으로 보는데 그때까지는 현상유지 전략인데, 현상유지 전략은 가만히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내부적으로는 요동이 심할 것이다.
위도 갇혔고 아래도 갇힌 상태에서 순환만 되는 장이 이미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전체적인 시장은 종목장으로 확산될 것이고 종목도 굉장히 속도가 빨라지는 상태에서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시장이지, 초보자 시장은 찬바람 날 때까지 큰 그림을 그려놓고 편하게 매매해야 8, 9월의 변동성에 당하지 않을 것이다.
8월 말, 9월 중순 되면 불확실성에 대한 전망이 나올 것이다. 지금 상승장이 IT를 끌고 가진 못했다. 자동차는 끌고 갔는데 IT는 못 끌고 간 상태에서 7, 8월 두 달 지나가면 핸드폰, 반도체 같은 IT주 매출과 그 다음 가장 중요한 것이 10월에 정협이 있는데 양적 완화 축소 일정이 내년으로 갈 것인지 당장 할 것인지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다음 중국시장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중국시장이 1950~2100 사이에 갇혔는지, 양적 완화 축소를 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으로 에너지가 강화되는지. 즉 양적 완화 축소한다면 달러인덱스가 다시 강세로 가버리면 달러 강세, 엔화 약세. 그런데 엔화 속도가 빠르면 우리 시장에서는 굉장히 혼란스러운 장이 나오니까 이 부분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시장은 갇힌 것이다. 이번 파동은 나빠보이는 쪽이 오히려 수익을 줄 것이고 좋아보이는 쪽 따라가면 오히려 당하는 변동성이 계속 전략화돼서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다.
이 장은 단순하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IT 핸드폰 부품주들이 바닥 찍고 언제쯤 거래대금을 5조 대의 평균값을 만들면서 전체적인 시장을 끌고 가고 그때쯤 은행증권주도 안 빠지고 시장이 안전판을 유지해줘야 랠리가 나올 것이다. 그것을 확인하는 데 추석 때까지는 종목의 순환만 이루어지면서 시소식, IT도 바닥은 드러났지만 7~10% 나오기도 만만치 않다. 하이닉스에서 30000원 선을 치고 나가는 에너지가 나와야 바닥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보면 아직까지 바닥의 흔적을 모르겠다. 일단 이 과정을 8월 말, 9월 초에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IT 쪽은 시가상위 종목들보다는 낙폭 과다 부품주가 먼저 시작하는 것으로 판단해 순환장만 계속 될 것이다.
현대차, 삼성전자, 포스코를 외국인들이 어떻게 대응하냐가 중요하다.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고 옵션 만기 변동성을 목요일까지 상단을 255, 종합주가지수는 1950, 하단은 245, 종합주가지수는 1880~90 선을 그어놓고 세분화 시켜보면 231과 251로 상승한 것의 75% 능선이 247.5이다. 247을 지지하면 박스 순환만 나오고 양 매도세에 의한 변동성이 축소되는 전략이 만기까지 나올 것이다.
위도 252는 갇혀서 안에서 놀 것이고 만약 252를 치고 나가거나 247을 깨고 내려가면 한 방향의 큰 변동성이 시가 상위 종목들의 하단을 공격할 때 삼성차, 현대차가 하락에 이용 당하는 것이다. 상방일 때는 삼성전자가 130만 원을 지지하고 135만 원을 치고 나가는 에너지가 나오는 것이다. 이 시소가 이번 옵션 만기 전, 후에서의 파워게임이고 그 과정에서 종목의 순환은 그들만의 세계에 의한 시장이 구분되는 전략이 나올 것이므로 대형주 매매하는 사람과 종목 매매하는 사람은 차별화해서 행동해야 한다. 대세 판단은 9월 중순에 확인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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