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박 잇몸웃음. (사진 = 한경DB /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캡처)
평소 무표정을 잘 짓기로 유명한 가수 존박이 잇몸웃음을 선보여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존박은 최근 진행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무심한 표정을 짓다가 미녀 운동선수들이 등장하자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던 존박은 `높이뛰기 미녀새` 김혜선 선수에 이어 미녀 배드민턴 선수 김소영과 서우림을 만나자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워하며 행복이 가득한 특유의 잇몸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종수는 존박의 다소 넋이 나간 표정을 보고 "존박은 아슬아슬하게 착하다. 조금만 더 착하면 모자라 질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존박은 그녀들의 차에 기습 탑승까지 하는 등 예상치 못한 돌출 행동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은 "평소에는 얌전한 존박이 미녀만 보면 180도 돌변한다"며 "존박을 상남자로 인정한다"라고 치켜세웠다.
존박 잇몸웃음을 접한 네티즌은 "존박 잇몸웃음, 안돼... 존박에 대한 나의 이미지가...", "존박 잇몸웃음, 존박은 무표정의 매력이 살아 있는 남자인데...요즘 많이 외로운가?", "존박 잇몸웃음, 선수들이 얼마나 예쁜지 완전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존박의 잇몸웃음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예정이다.
한편 존박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시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존박은 "훌륭한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으로 두 시간을 꽉 채워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시 DJ는 존박의 음악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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