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외선으로 손상된 모발, '홈케어' 방법

입력 2013-08-08 16:40  

여름철 자외선, 피부만 괴롭힐까?
바캉스 후 손상된 모발을 위한 홈케어 방법






여름 휴가 기간에 큰맘 먹고 태국으로 바캉스를 다녀온 직장인 A씨. 열심히 썬크림을 바른 탓에 양호한 피부 상태로 출근했다. 그러나 문제는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머릿결. 피부 보호에만 온 신경을 쏟았던 A씨는 그제야 푸석푸석 탈색까지 진행 된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무척 당황했다. 여름 바캉스 후 갑자기 탄력을 잃어버린 모발, 해결 방법은 없을까?


45년 전통의 프랑스 두피 모발케어 브랜드인 레오놀그렐 두피모발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여름 바캉스 후 모발이 손상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홈케어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여름철 자외선, 겨울바람보다 더 무섭다


자외선 지수가 최고조인 여름. 레오놀그렐의 두피 모발 전문가는 "여름철 자외선은 흔히 알고 있는 피부손상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모발에도 매우 치명적"이라 경고한다.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큐티클층과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멀쩡하던 모발을 거친 탈색모로 변질시킨다. 특히 휴가를 즐겼던 곳이 바닷가나 수영장이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수의 염분과 수영장물에 함유된 염소 성분이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빼앗긴 수분과 부족해진 영양을 보충하자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바캉스로 지친 모발에 신속하게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지 않는다면 회복 불가 손상 헤어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레오놀그렐의 두피 모발 전문가 임현주 실장은 "손상 모발의 홈케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모발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먼저 머리 감기 직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트리트먼트오일을 사용하여 모발을 마사지해준다. 머리를 감을 때 수분팩이나 트리트먼트, 고농축 앰플을 적절하게 사용해 집중관리 하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릴 때는 뜨겁고 건조한 바람의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고 찬바람으로 말리거나 헤어에센스를 발라준 뒤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단,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다수의 케어 제품들이 일시적 유연효과를 위해 인체에 유해하고 모발 영양 공급에 방해가 되는 화학성분인 실리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진정한 손상모발 케어의 효과를 원한다면 실리콘이 함유되지 않고 천연성분의 함량이 높은 모발케어 제품 사용을 전문가들은 권장했다.


헐리웃 스타들이 애용하는 모발케어 아이템으로 유명한 레오놀그렐의 `윌 드 빨므`는 코코넛 추출물과 팜 커넬오일이 97% 함유된 식물성 오일로 모발에 빠르게 흡수되어 건조한 모발의 보습을 돕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이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가꿔준다.


`윌 드 빨므` 제품의 효과를 위해서는 마른 모발을 고르게 빗질하고 오일을 모발에 바른 후 10분 뒤 따뜻한 물로 샴푸하거나 취침 전 사용하고 다음날 아침 샴푸해주면 된다.(단, 24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분영양 집중공급 홈케어, 2~3주 이상 지속해야 효과 본다


모발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손상되었을 때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회복시키기가 어렵다. 미용실에서 고가의 모발케어를 단발성으로 받는 것보다는 좋은 홈케어 제품으로 집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훨씬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평소 모발의 수분영양 관리를 주 1,2회 정도 해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극심한 자외선 노출 손상 후에는 적어도 2주 이상 매일매일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회복될 수 있으므로 번거롭더라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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