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vs앱] 지도앱의 대표주자 네이버지도vs다음지도

입력 2013-08-12 08:28  

<앱으로 여는 세상>의 코너 앱VS앱은 비슷한 카테고리의 앱을 전격 비교,분석하는 코너이다.

이번주 앱VS앱 에서는 지도앱의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네이버지도와 다음지도 앱을 비교해 본다.

다음지도 앱은 2009년에 첫선을 보인후 시장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렸지만 2010년에 출시한 네이버지도 앱이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면서 사용자수 면에서는 네이버가 다음을 앞지른 상황이다.
현재 네이버지도 이용자는 약 1800만명, 다음지도는 900만명 정도이며 네이버 지도앱의 경우 누적 다운로드 수가 최근 2000만건을 돌파했다.

1라운드! 길찾기와 지도의 정확성 측면 비교

사용자들 마다 의견이 갈리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빠른 길찾기는 네이버 지도가 좀 더 우세하다는 평가이다.
그리고 지도의 정확도와 세밀함으로 비교해 보면 오랫동안 노하우를 축적한 다음지도가 더 좋다는 평가다.

다음지도의 경우는 360도 파노라마 거리 사진을 볼 수 있는 `로드뷰`를 2배 가량 선명한 화질로 업데이트를 했기 때문에 건물과 도로의 풍경은 물론 교통표지판의 안내문구와 전화번호까지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의 경우는 대중교통, 자동차, 도보이용 시 최적의 경로를 찾아 주는 빠른 길 찾기가 강점이고 최근엔 전국 지하철 노선도를 통해 최소시간, 최소환승 경로를 알려주고, 도착 알람도 설정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2라운드! 특화된 세부 기능과 메뉴 비교

두앱 모두 대중교통 정보와 주요도로 실시간 CCTV 제공, 거리뷰, 항공뷰, 주변 장소 검색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은 동일하다.

네이버지도의 경우 자전거 전용길을 따로 안내해 주는 것이 특징인데 과속 방지턱, 경사로 등 자전거 주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또한 지도와 검색 결과를 한눈에 볼수있는 듀얼뷰 기능과 코엑스 같은 복합쇼핑몰에서 길을 헤맬 때를 대비해서 전국 78개 대형 쇼핑몰과 지하상가의 실내 지도를 서비스 하고 있다.

다음지도에는 지도 터치 기능이 있어서 지도 내 장소명을 터치하면 해당 장소의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길찾기 도착지로 바로 설정할 수가 있어서 검색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또, 전국의 걷기코스 정보가 추가 돼 있어서 걷기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다음지도의‘스토어뷰’기능은 맛집, 병원, 펜션 등의 실내를 실사 촬영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서 지도상의 길 위에서 이용자가 직접 실내로 들어가지 않아도 인테리어나 테이블 위치까지 확인 할 수 있다.

이밖에 눈여겨 볼만한 기능으로는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도 위젯을 출시 했다는 점이다.
실시간 버스정보 위젯의 경우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노선을 선택해 놓으면 바탕화면에서 바로 버스도착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지도앱이라고 하면 단순히 길을 찾는 용도로만 생각 할 수 있지만 위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니 생활의 스마트함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가 출연하는 <앱으로 여는 세상>의 코너 앱vs앱은 한국직업방송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한국경제TV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방송 된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안승태  PD

 stah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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