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로또복권 만원 어치 구입해 원고 옆에 두고 확인한다"

입력 2013-08-11 09:36   수정 2013-08-11 09:38

SBS 아나운서 김환이 로또 복권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가수 김완선과 팀으로 출전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4년째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김환 아나운서에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환 아나운서는 "내가 직접 번호를 부르는데 방송 전에 만 원어치를 구입해서 원고 옆에 깔아놓고 있다. 첫 번째 숫자를 말할 때는 힘차게 하다가 점점 작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당첨되면 퇴사를 할거냐는 질문에 "제가 원하는 클로징 멘트가 이번주는 `제가 가져갑니다`이다. 정말 해보고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환도 로또 복권하는구나" "김환 로또 복권 이야기가 빵터졌음" "김환 로또 복권 공감된다" "김환 로또 복권 정말 클로징 멘트가 저렇게 나오면 대박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도전천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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