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김소연, 흙투성이 얼굴 공개 '무슨 일이지?'

입력 2013-08-12 15:05   수정 2013-08-12 18:08

배우 김소연의 MBC 드라마 `투윅스`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투윅스`의 새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지붕 위에 손을 대거나 기대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김소연의 재킷과 얼굴 등 곳곳에 흙이 묻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소연은 지난 7일 새롭게 시작한 `투윅스`에서 허당과 냉혈을 오가는 열혈검사 박재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 김소연은 자신을 위해 일하던 임세미가 살해를 당했다는 소식을 알게 돼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는 3회 방송에서는 임세미의 살해 사건으로 인해 이준기가 살인 누명을 쓰며 본격적인 탈주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소연은 극 중 악역 김혜옥 조민기의 방해를 피해 이준기를 쫓으며 극의 긴장감을 유지할 예정이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탈주를 쫓는 이야기를 그리다 보니, 산으로 절벽으로 다니며 촬영을 하고 있다.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으며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2주간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이준기)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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