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친한친구' 하차‥ 학업위해 25일 미국 출국

입력 2013-08-12 16:02  


▲로이킴 `친한친구` 하차

로이킴이 학업을 위해 잠시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25일 미국으로 떠난다.

로이킴은 작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통지서를 받았지만, Mnet `슈퍼스타K4`에 참가하면서 곧바로 휴학했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데뷔 앨범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로이킴은 국내에서의 음악공부를 위해 학교 측에 휴학 연장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로이킴은 25일 미국으로 출국한 후 9월부터 1학년 1학기를 시작한다.

7월에 열린 `안산밸리록페스티벌 2013` 출연을 마지막으로 데뷔곡 `러브 러브 러브` 활동을 마친 로이킴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도 이달 안에 하차할 예정이다.

로이킴 측은 "로이킴이 당분간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지만, 음악작업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표절 논란과 관련해 "원래 예정된 스케줄로 최근 논란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킴이 다닐 조지타운대학교는 워싱턴DC에 위치한 명문사립대학으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라우라 친치야 코스타리카 현 대통령 등 여러 나라의 정상들이 이 학교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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