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결방, 14일 축구 페루전 때문...'투윅스'는 지연

입력 2013-08-13 11:53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대한민국-페루전 경기 중계로 인해 14일 MBC 드라마 `구암허준`과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결방된다. 또 `뉴스데스크`와 수목드라마 `투윅스`는 각각 2시간, 1시간씩 지연된다.

MBC는 14일 오후 8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축구평가전 대한민국과 페루의 경기를 생방송한다. MBC는 이날 약 2시간 동안 축구 경기 중계방송을 진행한다. 때문에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일일사극 `구암허준`은 결방되며, 8시 `뉴스데스크`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또 당초 10시에 방송되던 수목드라마 `투윅스`는 1시간 지연된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결방된다.

`라디오스타` 팬들은 대체로 아쉬워하는 반응이다. "라디오스타 결국 결방이라니 아쉽다" "라디오스타 결방, 축구 경기보다 라디오스타가 좋은데!" "라디오스타 결방, 기다렸는데..."라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반면 "라디오스타 결방, 너무 늦은 시간에 할 바에는 다음 주에 하는 것도 괜찮다"는 반응도 있다. (사진=MBC)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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