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수도권 공공*민간공급 대폭 축소...이달 분양단지 선점해볼까

입력 2013-08-13 17:47   수정 2013-08-13 18:17

- 희소성 높아진 서울 도심권 분양 아파트 수요자 발길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을 대폭 축소한다는 부동산시장 대책을 내놓으면서 최근 분양을 앞둔 아파트공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공급이 줄고 치솟는 전세값으로 현재 분양을 앞둔 수도권물량, 특히 서울도심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4.1대책의 각종 세제, 금융혜택은 계속 이어가기로 하면서 올해를 내집마련의 기회로 삼으려는 수요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이번 대책으로 사업초기인 곳들은 지정해제나 지구면적 축소로 2만9,000호를 줄일 예정이다. 또 사업이 진행 중인 곳들은 공공분양의 비율을 낮추고, 민간분양은 2016년까지 사업승인 물량 9만호를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보금자리*택지지구 등 수도권 전체 공공택지의 청양물량도 올해부터 2016년까지 당초 계획보다 5만1,000호를 줄여 6만8,000호로 추가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2016년까지 수도권 공급물량이 급격히 줄게 되면 기존 집값이나 전세값이 올라 내집마련이 어려울 수 있다"며 "따라서 재개발*재건축을 제외하고 공급이 전무한 서울도심에서 내집마련이 필요한 수요자라면 4.1대책의 시한인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서울 도심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들 중 가장 관심이 높은 곳은 단연 서울의 첫 번째 시범뉴타운인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이다. 이달 23일 분양을 앞둔 이 아파트는 청계천변에 위치한 쾌적한 환경과 교통, 편의시설까지 주거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성적이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2011년 분양한 2구역(3.3㎡ 평균 1910만원)보다 3.3㎡당 100만원 이상 싼 1700만원대의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분양열기를 띄고 있다.

왕십리뉴타운의 1구역 텐즈힐은 현대산업개발, 삼성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굴지의 대형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시공하는 아파트다. 총 사업면적 10만여㎡에 최고 지상 25층 21개동 전용 59㎡~148㎡ 총 1,7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2,5호선,중앙선,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성수대교,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대교의 접근성이 좋아 도심권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이마트, CGV, 워터파크가 들어선 비트플랙스(왕십리 민자역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문 쇼핑상권으로 접근도 쉽다. 성동구청이나 한양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성동고, 한양대 부속고, 고려대, 한양대 등 명문학교들이 인근에 있으며 뉴타운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각 1곳씩이 개교할 예정이라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미래가치 또한 높다. 왕십리뉴타운은 사업면적 33만7천㎡, 총가구수 5,000여가구 규모로 뉴타운사업 완료시 1만4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매머드급 뉴타운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뉴타운 인근으로도 개발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생활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의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공급 물량이 줄면서 서울 도심권의 브랜드 대단지인 텐즈힐의 희소성이 높아졌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대형 건설사들의 뛰어난 시공력을 더해 서울에서 손꼽히는 명품 주거타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의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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