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미국 언론도 극찬 릴레이.. '사이영상 후보 맷 하비를 꺾었다'

입력 2013-08-14 15:31  



▲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류현진(26,다저스)이 뉴욕 메츠의 `에이스` 맷 하비(24)를 누르고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14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해 시즌 12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투구수 107)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평균자책점을 2.99에서 2.91까지 끌어내렸다.

류현진은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홈에서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후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류현진이 하비를 꺾었다(Rookie Hyun-Jin Ryu outdueled Matt Harvey, outduel : 야구에서 상대편 투수와 대결해 이기는 것). 다저스가 류현진의 호투 속에 7연승을 질주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류현진이 신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홈에서 6승1패를 기록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 뉴저지 지역의 지역지 `뉴저지닷컴`은 "류현진이 1회 후안 라가레스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뉴욕 매츠 타선이 하비를 위해 지원한 것은 이 한 점뿐이었다. 류현진은 이후 7이닝을 던지는 동안 맷 하비를 완벽하게 압도했다(Korean rookie Hyun-Jin Ryu outclassed Harvey over seven innings)"고 극찬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류현진이 하비를 상대로 다저스의 7연승을 이끌었다(Ryu bests Harvey as LA wins seventh straight)"며 "류현진은 최근 6경기에서 패한 적이 없다. 총 23경기 중 17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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