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사 함익병 "가난했던 어린시절, 엄마 눈물은..."

입력 2013-08-15 23:16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장모님과의 여행에서 어려웠던 어린시절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함익병의 장모가 74년 만에 고향인 경북 봉화를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함익병과 장모는 고향마을을 찾아갔다. 그들은 마을 어귀에 커다란 고목나무 아래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함익병은 장모에게 "제가 재밌는 이야기 해드릴까요?"라고 말문을 열었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어 함익병은 "우리엄마는 아직도 이 얘기만 하면 운다"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씁쓸하게 회상했다.

한편, 구김살 없는 얼굴 뒤에 가려진 함익병의 배고픈 과거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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