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팬페이지, 니엘 생일 맞아 캄보디아 우물 기증 '대단해'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20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틴탑 팬들은 니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니엘의 이름으로 우물을 기증했다. 틴탑의 팬페이지에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었다. 마을 주민분들과 초중학교 등 1200여 명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또한 `햇살보다 밝은 다니엘의 미소와 같이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길 소망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푯말이 붙은 `햇살미소`라는 이름의 우물 사진과 함께 캄보디아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니엘의 팬들은 일본 도쿄 신오쿠보 전광판에 틴탑 히트곡 퍼레이드로 니엘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니엘 생일선물 우물 진짜 대박인 듯" "니엘 생일선물 우물이라니... 와우!" "니엘 생일선물 우물 진짜 뜻깊다 개념 팬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니엘은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팬들의 마음이 정말 고맙다. 행복하다. 이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곧 짠하고 나타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사진=틴탑 팬페이지)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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