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육아고충, "쌍둥이는 전쟁이다"

입력 2013-08-16 17:30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아빠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될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에서는 `산후 다이어트`를 주제로, 출산 후에도 불어난 몸무게가 줄지 않아 고민인 두 도전자가 출연한다. 출산 5개월차 `아기천사 엄마` 노선주와 출산 9개월차 `이란성 쌍둥이 엄마` 이은지가 그 주인공.

이휘재는 특히 쌍둥이 엄마 이은지 도전자를 격하게 안으며 쌍둥이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고 다독였다. 이어 "쌍둥이는 전쟁"이라는 한마디로 동병상련을 나눴다고.

또한 동료 연예인 정준하와의 에피소드를 밝히며, 정준하가 일요일날 전화해 "왜 야구 안 나오느냐"고 묻길래 "쌍둥이를 안 낳아봤으면 말을 하지 말라"고 답했더니 정준하가 바로 "미안해~"하고 끊었다며 쌍둥이 아빠로서의 고충에 대해

하지만 이휘재는 촬영 중 스크린에 아기사진이 나올 때마다 "우리 쌍둥이들도 보고 싶다"며 큰 애정을 표현했고, 쌍둥이를 낳은 지 100일이 조금 넘은 아내를 생각하며 전문가 군단의 모든 조언을 귀담아 들어 아내에 대한 각별한 사랑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문가 군단은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좋은 시기, 복부 지방 제거를 위한 운동법, 부종을 잡을 수 있는 셀프 팁 등 애 낳기 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한 다양한 비법들을 공개할 예정이다.(사진=스토리온)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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