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선교회, 강남 한방병원 의료진과 땅끝마을 봉사

입력 2013-08-19 17:47   수정 2013-08-20 09:33




지난 12일~15일 바나바선교회 주최, 강남 소재 소람한방병원 후원으로 해남 땅끝마을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펼쳐졌다.


부족한 편의시설로 이발이나 생활, 병원 진료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된 이번 봉사는 바나바선교회가 미용 및 대민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소람한방병원 의료진이 한방 의료봉사를 맡아주었다.


진료원장과 간호사가 직접 땅끝마을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체크를 비롯한 기본적인 검진과 증상에 따른 한방치료와 약 처방, 건강 수칙 등을 전했다.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 속에서 이틀간 130여명의 주민들을 진료한 소람한방병원 의료봉사 팀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늘리고, 출장 진료를 위한 장비와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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