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장관 "창조경제, 민간이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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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8:28  

최문기 장관 "창조경제, 민간이 주도해야"

<앵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창조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계 의견 청취에 나섰습니다.
무역업계와 가진 간담회에서 최 장관은 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민간 기업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최문기 장관이 민간 주도형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무역업계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5월 경제 5단체와 창조경제 민간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섭니다.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어려운 국제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역흑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새로운 상품, 서비스가 나와야 하고 무역을 담당하는 새 플레이어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이것은 정부의 창조경제 철학, 현실적 정책과 내용이 직결되고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우리나라의 무역이 특정품목과 제조업에 편중된 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창조무역을 통한 도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무역협회는 ICT 기반 무역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연말까지 300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창조경제 구현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최문기 장관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에 무엇보다 무역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민간의 역할을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바꿔가는 데 있어서 무역협회가 큰 역할을 해주고 앞장 서 주길 당부드립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방안들에 대해서는 "미래부가 앞장서 관계부처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부는 민간 주도형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주요 경제단체는 물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입니다.

미래부 출범 100일과 맞물려 청와대 미래전략수석까지 교체되며 창조경제에 힘이 실리고 있는 시점에서 최문기 장관의 현장 교류가 정책의 현실성을 높여줄 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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