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신용위기 곧 정상화··9월기점 이머징국가 환율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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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5:07  

"亞 신용위기 곧 정상화··9월기점 이머징국가 환율 반등"

마켓포커스 2부- 이슈진단

대신경제연구소 문남중>우리 시장의 차별화는 예전에 비하면 경제 펀더멘탈 자체가 예전과 다르다는 점이 가장 크게 부각됐다. 한국은 부채비율이 낮고 세계 7위의 외환보유국이라는 점, 그리고 현재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부분들이 이런 부분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히려 다른 아시아국가들 통화와 달리 안정세를 보인다.

일단 아시아 외환위기와 미국의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한 결과 한국 경제의 대외 건전도 역시 많이 높아졌다. 이런 부분들이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완화된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1개월 동안 외국인들이 매수했던 종목들, 업종들을 보면 디스플레이나 자동차 부품, 기계와 같은 경기가 민감하게 움직이는 업종들 위주로 최근 한 달간 순매수가 되고 있다.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한국 경기모멘텀을 신뢰를 가지고 보고 있다고 본다. 이런 기조들이 계속 이어진다면 당분간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런 부분들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흐름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최근 원화의 상대적인 배경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변동성으로 따지면 지난 22일 이후부터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환율 하락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인도나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을 살펴보면 그동안 저금리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채관리를 못한 부분들이 있다.

지금은 경상수지가 적자를 보이고 있고 국내 투자자금 역시 자본수지의 흑자를 통해서 상쇄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공통적이다. 지난 주 아시아 주요국들의 통화절하율을 보면 절실히 나타나 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아시아 국가들의 신용위기가 앞으로는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다. 과거 아시아 외환위기와 다르게 세계 주요국으로 전이되는 속도가 예전과 다를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는 데 기인하는 것 같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몇 가지 변동사항이 있다.각국의 화폐들이 경기상황에 바로 반응할 수 있는 변동환율제도를 시행했고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아시아와 주변국 총 13개 중앙은행들이 2,400억 달러 되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기 때문에 최후 수단인 IMF구제금융을 신청하기 전에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고 있는 부분들을 보면 단기간 외환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마지막으로 인도나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 외환보유액이나 부채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들이 없기 때문에 기인하고 있다. 기타 인도는 통화스와프와 무관하기 때문에 다른 국가와 다르게 위기 발생확률이 높다는 부분들이 차이가 있다. 지금 현재 인도의 외환보유고가 대략 수입 물량 결제금을 기준으로 6.7개월 정도 보유하고 있는데 대략 2,511억 달러다.

이런 부분들이 금융위기나 구제금융을 신청하기까지는 아직까지 여유가 있는 부분이라서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지만 지금 정책적으로 레임덕에 빠지고 있는 부분들이고 특히 인도는 내달 5일 신임 중앙은행 총재를 뽑게 되는데 지금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 교수가 시장에 반전시킬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인도 주가와 인도 루피환율의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신흥국의 외환위기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어차피 시장에서는 경계심이 쉽게 완화될 수 없기 때문에 인도와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과 같이 위험이 상존해있는 국가들의 자국 화폐가치는 당분간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말레이시아, 한국, 태국,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자국의 화폐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부분들을 기억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모든 문제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가 불거지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9월을 기점으로 약간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최근 많이 오른 상황이지만 2.8%를 넘어서자마자 주춤한 모습들이 나오고 있다. 이 부분들은 7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3.4% 감소한 부분들이 크게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분들도 있지만 최근 주택가격도 어느 정도 하락하고 있는 부분들이 금융상승에 대한 부담들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가 확산되는 데 기인한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보면 9월 초에 발표될 고용지표는 좋게 나올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지금 이미 미국의 서프라이즈지수는 고점을 확인하고 둔화하려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미국 지표와 관련해서 심리지표들이 좋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부분들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9월부터는 금리상승을 작용했던 재료들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5월부터 1분기 동안 양호한 선진국 경제와는 다르게 이머징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이슈와 더불어 금융시장 불안이 같이 이어졌기 때문에 통화가치 하락속도가 상당히 심화되었다는 점에서 9월부터는 이머징 국가들의 자국화폐 가치하락이 반등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부분들을 9월을 기점으로 보고 있다.




앵커 > 달러화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
대신경제연구소 문남중 > 양적 완화 축소와 관련된 결정 내용들 자체는 어차피 7월 FOMC를 통해서 이미 기정 사실화 됐기 때문에 9월 FOMC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지역 연준 위원들이 비둘기파와 매파로 나눠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결국에는 연내에 통화정책 완화 강도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에는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부분들을 보면 이미 미국 달러화 강세 기조 자체는 점진적으로 뚜렷한 방향을 강세 쪽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 달러화 강세를 유인했던 재료들이 악화될 수 있다는 부분들을 보면 강도 자체는 9월 이후부터는 약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앵커 > 이번 주에 미국과 중국에서 이벤트들이 있고, 인도 2분기 GDP가 발표된다고 한다.
대신경제연구소 문남중 > 이번 주 지역 연준 총재들의 발언들과 2분기 인도 GDP 발표에 대해 주목을 해야 한다. 7월 FOMC회의에서 이미 양적 완화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부분들을 기정사실화 했기 때문에 시작 시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월 13일 블룸버그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시행이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이 65%를 차지하고 있다. 9월 이후부터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30일에는 인도의 2분기 GDP 발표가 예정돼있는데 결과 여부에 따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신흥국 위기에 대한 시장의 위험인식이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현재 국제 신평사인 피치는 8월 22일 경기위기설이 돌고 있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외 신흥국 전망을 의외로 안정적으로 본다고 밝혔고 지금 물론 다른 국가 대비 통화나 자산가격에 대한 압박이 높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등급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아니라고 하는 부분들을 보면 인도 2분기 GDP 발표를 통해서 인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순 있지만 신흥국의 위기를 재발하는 수준까지 올라가진 않을 것으로 본다. 현재 인도의 2분기 GDP 성장률 자체는 전분기 대비 4.7% 정도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헷지펀드들의 이벤트 드립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앵커 >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박스권 수준에서 머무를 수 있을까?
대신경제연구소 문남중 > 원/달러 환율 1,100원~1,130사이의 기존 박스권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어차피 인도와 인도네시아와 같은 신흥국의 위기 흐름이 줄어들 여지가 높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의 하락압력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서 주식시장 역시 최근 경제지표 부진에 따라 양적 완화 축소시기의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불안하게 줄어들 수 있어서 달러 환율 하락과 더불어 주식시장의 추가적인 반등도 연결 지어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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