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노조 '하나지주, 외환은행에 카드통합 7천억원 출연 요구'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8-28 10:36  

외환은행 노조의 하나·외환 카드부문 통합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노조는 28일 하나금융지주가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 부문 통합을 추진하면서 외환은행에 자본금 7천억원 출연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영업양도 등 다른 방식을 택할 경우 외환은행은 1조원 상당의 매각대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오히려 7천억원 출연을 요구한 것은 하나SK카드의 부실 해결을 위해 외환은행의 건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하나SK카드가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정한 자산 대비 자기자본 기준(1/6)에 현저히 떨어져 하나지주가 이같은 요구를 해왔다는 주장입니다.
외환은행 노조는 27일 카드통합 중단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금융위에 제출하고 28일 이같은 성명을 발표하는 등 투쟁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