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하차, '오로라공주' 혼령 빙의돼 사망?‥ 논란 불구 '연장 확정'

입력 2013-11-07 10:53   수정 2013-11-07 14:35

`임예진 하차`

▲임예진 하차 (사진= MBC)


배우 임예진이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하차한다. 이로써 한 드라마에서만 10번째 하차다.

6일 `오로라 공주` 관계자에 따르면 극 중 임예진이 맡은 왕여옥은 7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19회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대본상 왕여옥은 혼령에 빙의돼 고통스러워하다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초반 오로라 아버지 역의 변희봉이 극중 어이없는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하차한 데 이어 등장인물이 죽음으로 하차하는 것은 두 번째다.

지난 6일 방송된 118회에서는 아침에 일어난 왕여옥이 욕실에서 거울을 보다가 거울 속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고 이어 침실로 돌아온 왕여옥이 다시 한 번 경악하는 모습이 방송돼 왕여옥에게 어이없는 죽음이 암시된 바 있다.

이로써 `오로라 공주`는 총 10명의 배우를 하차시켰다. 앞서 오로라(전소민)의 아버지 오대산(변희봉)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으며 하차했고 장연실(이상숙), 이강숙(이아현), 김선미(이현경), 오금성(손창민), 오수성(오대규), 오왕성(박영규)는 미국으로 떠나는 설정으로 하차했다.

박주리(신주아)와 나타샤(송원근)는 특별한 설명 없이 극에서 사라졌고, 오로라의 모친 사임당(서우림)의 미국행도 예고되어 있는 상태다.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 공주`는 그동안 출연자들의 연이은 중도하차와 개연성을 잃어가는 전개에 시청자의 원성을 샀다. 특히 배우들에게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하기도 해 임성한 작가에 대한 자질 논란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한 것에 이어 최근 또 추가 연장을 확정지었다. 제작진은 "아직도 풀어낼 내용이 많다"며 "연장 횟수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출연진 및 제작진들과 논의하는 단계"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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