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붕붕이의 일기, 전지현에 "주인님 저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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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14:36  

`별그대` 붕붕이의 일기, 전지현에 "주인님 저 버리지 마세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에서 전지현의 애차 `붕붕이`의 일기가 화제다.




최근 누리꾼 `은빛토깽`이 만든 `붕붕이` 일기는 `붕붕이`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쓴 것처럼 작성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후속 스토리 역시 만화 일기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일기에는 지난달 16일 10회 방송분 중 돈이 궁했던 천송이(전지현)가 붕붕이를 팔려고 생각했던 내용부터 담겨있다. 당시 송이는 "얠 팔까?"라는 혼잣말을 했다가 얼른 수습했는데, 일기에서 붕붕이는 "끄앙 주인님께서 날 보는 눈빛이 달라지셨다. 주인님 저 버리지 마세요. 주인님과 한평생 살고 싶어요. 내 목소리가 들리신건지 눈빛이 원래대로 돌아오셨다. 휴"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어 같은 날 다른 일기에서 붕붕이는 운전하는 도민준(김수현)에 대해 "주인님께 조언도 해준 좋은 분"이라고 언급했고, 22일 일기에서는 민준이 택시를 타자 화를 내는 송이의 모습이 리얼하게 담기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29일 일기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붕붕이는 "그대여 부디 잊지 말아요. 그대가 그 때에 운전대를 안 잡았던 것을 으아아"라고 써놓았는데, 이 와중에 천송이 옆 좌석의 민준이 자동차문 손잡이를 꽉 잡은 모습도 눈에 띄고 있다.

특히, 각 일기에서 천송이가 붕붕이를 운전할 당시에는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들 모두 "멀리 떨어져야 한다"는 멘트가, 그리고 민준이 운전할 때는 "헐 제대로 운전"이라고 깨알 묘사되면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붕붕이의 일기 깨알같다" "붕붕이의 일기 대박" "붕붕이의 일기 천송이차 귀여워" "붕붕이의 일기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붕붕이의 일기 `별그대 더 비기닝` 오늘이구나 본방사수해야지" "붕붕이의 일기 천송이 차 주인닮아 귀여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7일 오후 11시 20분부터 스페셜 방송 `별그대 더 비기닝`이 공개될 예정이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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