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방송에서 당당히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고은아와 조카 하진 군이 함께 보내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진 군은 식구들을 깨우라는 미션을 받고 고은아의 방문을 열었다. 조카의 목소리에 잠에서 깬 고은아는 부스스한 머리와 화장기 없는 민낯에 퉁퉁 부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가족들은 “머리 좀 어떻게 해라. 그렇게 나오니까 애가 싫어하자”라고 지적하자 고은아는 “태생이 여배우야”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아의 친언니가 등장해 우월한 미모를 뽐냈다.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으로 온 고은아의 친언니는 고은아 못지 않은 단아한 미모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고은아가 하진 군에게 잔소리를 할 때마다 고은아의 친언니는 "말을 좀 예쁘게 하라"며 타박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의 일상을 엿본 누리꾼들은 "고은아 민낯 공개는 무리수였다", "오마베, 고은아 민낯 좀 충격이다", "오마베 고은아 민낯 보니까 미르가 보인다", "고은아 민낯 근자감이네", "고은아 친언니가 더 예쁘다", "가족이 우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KBS 맘마미아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