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40선 회복 시도‥외인 7일째 '팔자'

조연 기자

입력 2014-03-18 14:56  

<앵커>
대외 악재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국내증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조연 기자.
<기자>
전날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긴장감이 해소되고 미 경제지표들이 호조세를 나타내며 3대 주요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대외 이슈들이 호재로 작용하며 국내 증시 역시 투자심리가 한층 완화된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30포인트, 0.22%오른 1931.48을 기록 중입니다.
개장 당시 1940선을 회복한 후 오전에는 193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4억원, 587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이 홀로 800억원 가까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도세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304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도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의료정밀, 섬유의복이 1%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뒤로 은행과 음식료품, 유통, 화학, 건설 등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16%, SK하이닉스POSCO가 1% 넘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현대차현대모비스, NAVER는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강세입니다.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72% 오른 539.67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억원, 132억원 매수 우위, 기관 홀로 103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코스닥 역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출판, 운송, 오락문화, 음식료담배가 2% 넘게 오르고 있는 반면, 금융이 -1%,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업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징주로는 황사 우려와 카지노 이슈가 눈에 띄는데요.
먼저 영종도에 국내 카지노 시장이 외국기업에 개방된다는 소식에 파라다이스, GKL, 강원랜드등 국내 카지노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황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오공케이엠, 웰크론 등 미세먼지 관련주들도 오름세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이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5원 오른 1067.95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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