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고용 · 제조업 지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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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09:06  

美증시, 고용 · 제조업 지표 `관건`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 증시
지난 주 미국 시장은 바이오 섹터 쪽으로 시작된 고평가 논란으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종목들과 중소형 섹터들이 큰 폭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나스닥 지수는 여타 다른 지수에 비해서 하락폭이 조금 컸다. 그리고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지수가 2012년 6월 이후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미국시장은 이슈들(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중국경기 둔화 우려감)을 뒤로 한 채 차익매물과의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도 여전히 고평가 논란에 따른 차익매물 소화과정을 거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것을 이겨내고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 튼튼한 펀더멘털을 시장이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주에 나오는 ism제조업지수의 숫자에 시장은 주목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연준의 고용지표의 목표치가 실업률 숫자가 아닌 실질임금 증가율과 같은 구체적인 숫자에 주목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이번 주에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의 내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옐런 의장이 아직 고용시장이 약하기 때문에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던 것도 시장 상승에 도움을 줬다. 기본적으로는 전체 고용자수가 금융위기 이전 수치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우호적인 숫자로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시카고 pmi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였지만 시장은 일단 그동안 차익매물이 강하게 나온 이후의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늘 마감한 유럽시장과는 별개로 장 초반부터 상승 출발하였고 굳이 상승의 이유를 명확히 찾을 수 없다는 것은 ism제조업지수가 우호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는 듯 하다.

이번 주 유럽에서는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이 되어있다. 드라기 총재가 그동안 유럽의 디플레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던 것만큼 이번 주 목요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도 우호적인 뉴스를 기대하는 듯 하다.

일본은 27년 만에 외국인의 자금이 대규모로 이탈되었다. 이제 소비세율을 기존 5%에서 8%로 인상 하게 된다. 겉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분명 소비세인상으로 내수의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결국 차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2달 전부터 일본의 추세는 훼손되었다. 그래서 우리시장에는 어느 정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들어 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 측면에서만 본다면 긍정적이다.
중국에서는 pmi제조업지수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하락마감했다. 여기에 1분기 GDP 성장률이 7.2%에 그칠 것이라는 보도와 경기부양책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소규모에 그칠 가능성이 나오면서 쉬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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