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종료, KISA 보호나라 전용백신 무료 배포‥"PC보안 강화"

입력 2014-04-08 09:25   수정 2014-08-04 13:19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XP 운영체제(OS)에 대한 기술 지원이 8일 종료됨에 따라 정부와 보안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마지막 정기 업데이트를 끝으로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중단한다.
중단되는 기술지원의 범위는 윈도우 XP 관련 장애 및 문의에 대한 온라인 기술 지원, 최신 드라이버 및 보안 업데이트 등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를 치료할 전용 백신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예산 등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윈도우 XP를 계속 사용해야 할 경우, 정부가 배포하는 무료 백신을 수시로 내려받아 PC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KISA는 윈도우 XP를 겨냥한 악성코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민간 백신업체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안랩, 시만텍 등 보안업체들도 자체적으로 윈도우 XP 맞춤용 백신을 수년간 제공할 예정이고, 한국MS는 국내 개인·기업 이용자를 위한 상위 OS 전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윈도우 XP 지원 종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윈도우 XP 지원 종료, 얼른 보호나라로 가야겠다" "윈도우 XP 지원 종료, 앞으로 보호나라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폭주하겠다" "윈도우 XP 지원 종료, 약간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보호나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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