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이건희 회장, 96일만의 귀국

입력 2014-04-17 17:24  

<앵커>
이건희 회장이 김포공항을 통해 한 시간 전쯤 귀국했습니다.
계열사 구조조정 등 현안 점검에 나서는 것은 물론 마하경영에도 속도가 붙을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귀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후 3시 30분경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으로 들어왔는데요.
지난 1월 11일 신년하례식 참석 뒤 출국해,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요양과 경영구상을 한 지 96일 만입니다.
이 회장은 입국한 직후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으로부터 진도 여객선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전처럼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 들어왔는데요.
혈색은 좋아보였습니다.
건강 상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자신의 몸을 가리키며 “보시는 대로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조만간 출근경영을 통해 그룹 미래전략실과 계열사 CEO들의 보고를 받고, 올해 삼성그룹 경영화두인 `마하경영`을 직접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삼성 계열사 구조개편과 경영변화 상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날 공항에는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등이 나와 이 회장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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