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6월27일전까지 상장 여부 최종 결론

박정윤 선임기자

입력 2014-04-25 10:32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의 상장 예비심사가 진행중에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18일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했으며 오는 6월27일전까지 상장과 관련된 최종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쿠쿠전자는 1978년 설립된 가정용 기기 제조업(전기밥솥 등)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전기밥솥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65%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업체이다.

공모전 자본금은 49억원으로 공모 예정 주식수는 약 245만주 정도이다. 회사는 "아직 정확히 말씀 드릴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공모주식을 245만주를 기준으로 더 늘릴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요 주주는 구본학(33.1%) 구본진(29.36%) 쿠쿠전자(16.84%) 엔탑(9.54%) 구자신(9.32%), 쿠쿠사회복지재단(1.84%)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5087억원, 당기순익은 57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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