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범 결별, 잇따라 전해진 스타 커플들의 이별 소식 '5월은 이별의 달?'

입력 2014-05-15 15:31  


스타 커플들의 이별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연예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김범과 문근영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범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게 마무리됐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응원해 달라"고 인정했다.

문근영 측 역시 결별을 인정하며 동료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범 문근영 커플은 지난해 11월 지인들과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외부에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이후 당당히 공개 연애를 하며 부러움을 샀던 두 사람은 약 7개월 만인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김범 문근영 결벌, 아쉽네", "김범 문근영 결별 왜 갑자기", "김범 문근영 또 결별 소식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근영 김범 커플에 앞서 유인나-지현우, 김우빈-유지안 커플이 먼저 결별 소식을 전했다.

14일 오전 유인나 지현우 커플의 결별 소식이 보도되자 YG 측은 "(유인나와 지현우)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면서 "개인적인 일이라 헤어진 시점 등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연인임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현우가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6일 전역하는 자리에 유인나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지현우가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 난처해하면서 둘의 결별설이 불거진 것.

훈훈한 모델 커플이었던 김우빈 유지안도 바쁜 스케줄 탓에 관계가 소원해져 헤어졌다.

14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우빈이 유지안과 3~4개월 전에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걸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패션 모델로 활동 당시 유지안과 친분을 쌓다 지난 2011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김우빈과 유지안은 2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사진=MBC/맥심 화보/엘르 화보/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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