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스미싱 10대 구속, 불법 개인정보 6000만 건 발각…공범은 중국에?

입력 2014-06-07 21:58  



세월호 참사 언론 속보를 사칭해 스미싱 문자를 발송한 범인으로 10대 청소년이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10대 청소년 A(17)군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군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스미싱 조직 일당의 활동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싱 조직이 개인정보를 빼내면 A군은 이를 실명과 대조해 확인하는 역할을 한 혐의다.


A군은 개인정보 6000만 건을 컴퓨터에 저장해놨으며 중복을 제외해도 300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조사에서 A군은 주범이 세월호 스미싱을 하는 사람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으며, 개인정보 취득과 악성앱 유포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합동수사단은 A군의 공범 일당이 중국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소재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스미싱으로 10대가 구속되다니 충격이다”, “세월호 스미싱 10대 구속, 범인이 10대였어?”, “세월호 스미싱 10대 구속, 주범을 꼭 잡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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