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박재범, 김태현과 김기수에 “남자가 봐도 반하겠다”

입력 2014-08-09 01:17  


박재범이 김태현과 김기수에 반하겠다며 넉살이었다.

8일 방송된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에서 박재범과 하휘동은 각기 팀을 구성해 춤 안무에 도움을 줬다.

마스터들이 준비한 무대로 블루아이 박재범은 크럼퍼 김태현과 비보이 김기수와 함께 했다. 크리스 브라운의 ‘fine china`곡에 맞춘 이번 무대는 길에서 만난 멋진 여성에게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두 남자로 구성됐다.

김태현은 굳이 매력을 어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김기수 또한 “저도 뭐 굳이...” 라며 근자감(?)을 드러내 둘의 팽팽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이때 박재범은 남자가 봐도 반하겠다며 둘을 치켜세웠고, 김태현은 박재범에게 인사하려 주먹을 쥐었지만 박재범이 보지 못하자 자신의 주먹을 쳐 어색함을 무마했다.

박재범은 춤을 선보이며 그루비하게 가라고 조언했고, 뒤에서 김기수는 어설픈 효과음을 내 박재범은 춤만 잘 추면 된다며 다독였다.


박재범이 둘에게 걱정 되는 점을 물었고, 김기수는 걱정이 안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춤을 약간 색다르게(?) 추자 박재범은 이 상태면 걱정이 된다며 진심으로 조언했다.

한편, 하휘동 마스터가 함께하는 김경일 신규상 이유민은 프로디지의 ‘thunder`라는 곡에 맞춰 안무를 구성했다.

각기 다른 세 장르의 댄서 전사들이 펼치는 반란을 컨셉으로 영화 ‘300’의 전사들을 모티브로 세 춤 장르의 전사들이 전쟁을 펼친다는 이야기다.

신규상은 댄싱9을 위해 만들어왔다면서 쿨토시같은 팔토시를 선보였다. 하휘동은 스타일리스트님에게 보여드려야 된다며 신규상의 팔토시를 보며 양파망과 금색 자수만 구해 달라고 말했다.

신규상은 춤출 때는 팔에 껴서 하라는 식으로 말하는 하휘동에 쿨토시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판관은 블루아이팀의 스토리텔링에 있어 독특한 방식이어 좋았다 평했고, 레드윙즈팀의 전체 구성이나 에너지가 블루아이보다 좋아 말했고 결국 레드윙즈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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