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신 사망 원인, 45세 돌연 왜? 남편 “가난한 목사 아내, 미안해”

입력 2014-08-11 16:48  

가수 박성신이 이달 8일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박성신 사망 원인이 화제다.


8월8일 박성신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故) 박성신은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1990년 발매된 ‘한번만 더’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곡은 후배 가수들이 수차례 리메이크를 해 더 큰 사랑을 받았다.

고 박성신의 남편 임인성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못해준 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고 말해 가슴을 짠하게 했다.

한편 박성신의 발인은 남편 임인성 목사 등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10일 오전 7시 카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박성신 사망 원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성신 사망 원인,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박성신 사망 원인, 안타깝네요” “박성신 사망 원인, 정말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성신 2집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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