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의 절친 유연석-손호준가 다툴 때마다 바로가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갑작스레 라오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 유연석은 힘겨워하는 손호준을 끌고 다니며 책자에 나온 관광명소를 열심히 다녔다. 특히 손호준은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더운 날씨에 "원래 여행은 이렇게 다니는 것이냐"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유연석과 손호준 사이는 데면데면해졌고, 바로는 손호준에게 애교를 부리며 분위기를 바꾸려 애썼다.
이어 인터뷰에서 바로는 “많이 싸워요. 제가 봤을 때 빈정 상한 적도 있을 걸요! 호준이 형은 날씨가 더울 땐 확 처지고 비올 땐 확 올라가고 연석이 형은 비올 땐 축 처지고 날씨 좋으면 막 올라가고 그래서 저는 해가 있으면서 비가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속내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 티격태격 하는 유연석-손호준을 볼 때마다 바로는 “싸우지마세요”라고 말했고 민망한 유연석은 “싸우지 않았어”라며 모른 척 했다.
그러나 유연석-손호준의 다툼은 이어졌고 그럴 때마다 바로는 “싸우지말라”고 지적하며 든든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꽃보다 청춘’을 본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 “‘꽃보다 청춘’, 왜 이렇게 귀엽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진짜 친해 보여” “‘꽃보다 청춘’, 바로 조율 잘하네” “‘꽃보다 청춘’ 바로 든든한 막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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