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아시아증시 순매수 전년비 58%↑

입력 2014-12-01 06:00  

올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지난해보다 57.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가 1일 발표한 `2014년 아시아증시의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르면 한국과 대만, 인도 등 아시아 7개국 주요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은 지난해 269억5400만달러에서 424억8400만달러로 증가했습니다.

국내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50억달러에서 56% 증가한 78억달러, 우리돈 약 8조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도, 대만증시의 경우 100억달러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태국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7조1214억원으로, 전기전자(7조9120억원)와 금융(2조2920억원), 전기가스(1조3703억원) 업종 순으로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에 대한 순매수 규모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대형주가 143.5% 늘었고 소형주도 56.1% 증가했지만, 중형주는 45.4% 감소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주요증시는 지난해 말 대비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주가지수는 1%대로 하락했지만, 인도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증시는 연초 이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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