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이 그린 엄마 그림, 유지인 발견 '깜짝'

입력 2014-12-09 13:20  


‘청담동 스캔들’ 세란이 현수의 그림을 발견하고 놀랐다.

12월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1회에서는 우연히 현수(최정윤 분)가 그린 그림을 발견하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란은 현수를 만나기 위해 현수의 조리실로 갔다. 그러나 현수는 아직 출근하지 않았는지 자리에 없었다.

세란은 나가려다가 테이블 위에 있는 노트 하나를 발견했다. 세란은 호기심에 그 노트를 열어보았다. 그 안엔 정갈한 글씨로 레시피를 정성스럽게 적은 현수의 손길에 담겨 있었다.


세란 역시 그 노트가 현수의 것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세란은 천천히 페이지를 넘기며 현수가 적은 레시피를 하나 하나 읽어보았다.

꽤 시간이 흐르고 가장 마지막 장에는 그림 하나가 그려져 있었다. 마치 세란을 꼭 닮은 여자의 얼굴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엄마’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발견한 세란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극적인 장면이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세란이 현수를 친딸로 알아보긴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세란은 영인(사희 분)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가 나오면 이 힌트가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시청자들은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 딸 언제 알아보냐’ “청담동 스캔들 보는 맛에 아침이 행복해”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아 복수 빨리 해라”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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