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노산베이비, 파라벤 6종 '무검출'...신뢰도 'UP'

입력 2014-12-22 18:16  

화장품류에 들어가는 방부제로 대표적인 `파라벤`이 지속적으로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사노산베이비의 제품들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파라벤 6無 인증을 받아 눈길을 끈다.

파라벤은 식약처에서 함유량이 0.2% 이내면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정해 둔 성분이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금기시하는 성분 중 대표로 꼽힌다.
그러나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들도 상당히 많이 제품의 1차 포장이나 2차 포장에 `파라벤 프리(FREE)`를 인쇄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잘 모른다. 식약처에서는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을 포함해 대표적인 6가지 파라벤에 대해 모두 무첨가 표시를 하려면 국내 공인기관에서 화학테스트를 거쳐 무첨가 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제한을 두고 있다.
국내 어머니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독일 사노산베이비 제품은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6가지 파라벤이 모두 검출되지 않은 무첨가 증명서를 발급받아 까다로운 스마트 맘들을 만족시켰다.
독일 사노산 베이비는 이미 외코 테스트, 더마테스트, ECARF등 해외 유명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어서 국내 한국피부임상과학염구소의 전 라인(LINE) 무자극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파라벤 무첨가 증명까지 받게 되어 더욱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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