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작가
`1박 2일` 이슬기 작가, 수지랑 닮았나요? ..."제가 한 말은 아닌데"
김주혁과 데프콘, 가수 김종민, 정준영 등 멤버들은 12월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자체 시상식인 2014년 1박 대상을 개최했다.
장면 도둑놈 상(신스틸러 상) 후보에는 막내 작가인 이슬기, 최승혁 헬리캠 감독, 권기종 국제심판 등이 올랐고 이에 이슬기 작가가 나오자 1박2일 멤버들은 "중간에 김주혁과 이슬기 작가의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왜 깨졌는 지 모르겠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슬기 작가는 "난 알 것 같다. 김주혁은 모든 여자들이 나오면 입이 귀에 걸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질투 때문에 그런 거냐"고 물었고 김주혁은 "슬기야, 난 네가 관심이 없는 줄 알았어"고 말해 이슬기 작가를 당황케 했다.
이어 데프콘은 이슬기 작가에게 "`1박2일`에 출연한 소감이나 그때 떠오른 소감을 말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슬기 작가는 "생각하지도 못 했는데 수지 닮았다고 해 사실 많이 곤란해졌다. 내가 한 말은 아닌데"라고 밝혔다.
이날 권기종 국제심판은 이슬기 작가, 최승혁 감독을 제치고 장면 도둑놈 상을 거머쥐었다.
(사진 = 한경DB /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