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지명수배, 인터폴에 수사 요청

입력 2015-01-06 12:23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김우종에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지난 5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했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김우종 대표는 코코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코코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키친’의 대표도 맡고 있던 중 운영이 어려워지자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 절차를 밟았다.

채권자인 아워홈, MPK 등에 채무 변제는 물론 직원들 140여 명의 임금까지 밀려 있어 법정 소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횡령 행위를 벌이고 잠적했다.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 내역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횡령 규모를 산출하고 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김우종 대표의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우종 대표는 작년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됐지만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이다.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코미디언 전문 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대희, 이국주, 김준현, 유민상, 박지선 등 40여 명이 소속돼 있었으나 김우종 대표의 횡령으로 출연료와 직원들 월급 정산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대부분의 소속 개그맨들은 계약이 만료됐거나 재계약이 어려워진 상태이며 김준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김우종에 누리꾼들은 “김우종 지명수배” “김우종 천벌 받을거다” “김우종 해외로 튀었으니 끝 아닌가” “김우종 헐 심했다” “김우종 양심없다” “김우종 진짜 너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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