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15회’ 서인국, 백성들과 함께 왜놈 키노시타 물리쳤다

입력 2015-01-09 07:00  


‘왕의 얼굴’ 서인국이 왜놈 장수인 키노시타를 물리쳤다.

8일 방송된 ‘왕의 얼굴’ (연출 윤성식, 차영훈 극본 이향희, 윤수정) 15회 방송분에서 광해(서인국)는 왜놈 장수인 키노시타를 죽이기 위해 도성으로 잠입했고, 백성들과 대동계의 도움으로 키노시타를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왕의 얼굴’ 오늘 방송분에서 광해는 변장을 통해 도성 안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했지만, 귀인김씨(김규리)와 김도치(신성록)의 방해로 위기에 처해졌다.

귀인김씨의 사주로 김도치가 키노시타에게 광해가 도성 안에 있단 걸 알렸기 때문이었고, 이로 인해 키노시타는 도성 안 남자들을 모조리 잡아 죽이며 세자를 찾아내고자 했다.

이를 지켜보던 광해는 자신이 왕세자임을 밝혔고, 그 순간 백성들 역시 자신이 세자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고산(이기영)은 이곳에 왕세자가 없다고 거짓말을 했고, 광해는 감옥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이어서 대동계의 도움으로 광해는 감옥에서 풀려났고, 백성들과 힘을 합쳐 키노시타를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다음 날, 광해는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키노시타의 목숨을 앗아갔다.

반면 김가희(조윤희)는 김도치가 세자를 음해하고 있단 걸 알게 돼, 두 사람은 서로가 다른 길을 가게 되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귀인김씨는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신성군(원덕현)을 잃게 되었고, 죽음을 임해군(박주형) 탓으로 돌렸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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