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이현이 술버릇 알고보니 '여자 장동민(?)'

개그맨 장동민이 모델 이현이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는 MC들이 이현이와의 술자리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장동민은 이현이의 술버릇에 대해 `여자 장동민`이라고 밝혀 이현이를 당황케 했다.

허지웅은 "연말 회식을 했는데 이현이가 가슴에 한이 많은 여자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동민은 "술 마시니까 여자 장동민이 됐다. 술을 다 안 마시면 `다 마셔야지`라고 해야 하는데 `X까네`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속사정쌀롱`에서 이현이는 남편의 19금 버릇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금기의 심리학-보지 말라면 더 보고 싶은 심리`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이현이는 "남자는 여자가 보지 말라고 하면 더 본다고 한다더니, 우리 남편이 그렇다"며 "그래서 난 샤워를 꽁꽁 숨어서 한다. 근데 남편이 화장실 문 위로 계속 본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있던 남자 MC들은 "얼마나 좋냐", "꼰대가 아닌거다. 호기심이 있어서", "금슬 좋다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사정쌀롱 이현이,여자 장동민?""속사정쌀롱 이현이,대박""속사정쌀롱 이현이,완전 웃기겠다""속사정쌀롱 이현이,그렇게 안생겼는데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