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열창에 심사위원 극찬세례

입력 2015-03-02 11:21  

SBS `K팝스타4`가 예상 순위를 뒤엎는 대이변을 낳으며 충격 속에 대망의 TOP10 `죽음의 조` 경연을 마쳤다.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15회에서는 정승환-박윤하-릴리M-그레이스신-케이티김 등 쟁쟁한 참가자들이 속해 있는 B조의 경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TOP8 결정전이 가동됐다. 이와 관련 참가자들의 예측불허 무대가 속출하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 반전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10에 겨우 이름을 올린 TOP10 꼴찌 케이티김이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까지 얻어내며 1위에 등극해 감동을 선사했다. 케이티김은 지난 배틀 오디션과 재대결 무대에서 탈락위기에 빠졌지만, 양현석의 우선 선발권으로 극적으로 TOP10에 합류했다. 케이티김은 사전 인터뷰에서 "꼴찌잖아요"라며 이번 무대는 잘 해서 양현석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케이티김이 지금까지 주로 불렀던 느리고 어두운 노래가 아닌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들고 나오자 심사위원들 조차 고개를 갸우뚱하며 의아해했다. 그러나 무대에 선 케이티김이 카리스마 넘치는 특유의 소울을 곁들여 자유자재로 리듬을 타는 신들린 듯한 무대를 연출하면서 관중들과 심사위원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케이티김의 무대가 끝남과 동시에 일어서 기립박수를 쳤던 박진영은 한동안 감동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심사불가예요. 심사가 안돼요. 너무 잘해서. 노래가 케이티 피 속에까지 들어갔다가 나왔어요. 자기 노래에요. 소울, R&B 무대로는 4년간 최고에요. 저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에요"라며 극찬했다. 양현석은 "제 마음은요. 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 치고 싶었어요. 솔직히 울컥했어요. 짧게 두 마디 할게요. 난 널 처음부터 믿어줬다. 니가 있어야 할 곳은 거기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노래 진짜 좋더라!"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완전 긴장 100%!"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목소리 반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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